안녕하세요? 12월 27일에 두 가지 중요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나눕니다.
1. 이태웅 목사님 은퇴
한국해외선교회(GMF)의 창립자 중 한 분이시고 초대 이사장과 GMTC 훈련원 원장, GLFocus 원장 등을 역임하신 이태웅 목사님께서 사역에서 은퇴하셨기에 지난 40여년의 사역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0대에 미국에서 선교학 박사를 마치시고 돌아 오신 후 여러 제안 (신학교, 교회, 훈련센터 등)이 있었지만 모두 마다하고 선교 훈련이 생소했던 시절 선교사 훈련(GMTC)을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전 기능을 발휘하는 한국적인 선교단체를 발전시키고자 한국해외선교회(GMF)를 여러 지역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창립하여 한국선교의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 오셨습니다. 현재 GMF에 속한 11개 선교기관의 대부분이 목사님의 선교적 통찰을 통해 세워졌습니다. 그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치앙마이 호스텔 재개관
같은 날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GMF MK 호스텔 재개관 예배가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호스텔이 문을 닫은지 꽤 오랜만에 재개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전수, 장지혜 (서진) 선교사 가정이 호스텔 사역을 위해 파송되어 다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마침 GMF 이사장이신 양승헌 목사님께서 치앙마이를 방문 중이라 개관 예배를 위해 말씀을 전해 주시고 한국에서 관련 사역자들이 방문하여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호스텔이 여러 선교사 자녀들의 회복과 성장의 공간이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